청약에 도전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 바로 추첨제냐 가점제냐입니다. 이 두 제도는 청약 당첨 방식의 큰 줄기를 이루며, 신청 자격, 경쟁률, 당첨 확률에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청약 추첨제와 가점제의 차이를 명확히 비교해드리고, 상황에 맞는 전략까지 안내합니다.
1. 가점제란?
가점제(점수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총 84점 만점의 점수를 부여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무주택 장기자, 다자녀 가구에게 유리
✔️ 단점: 점수가 낮으면 당첨 거의 불가능
2. 추첨제란?
추첨제는 가점 없이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가점이 낮은 2030 세대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는 제도입니다.
✔️ 장점: 누구에게나 당첨 기회 존재
✔️ 단점: 경쟁률 높을 경우 확률 낮음
3. 적용되는 주택 유형 및 비율
| 주택 유형 | 가점제 비율 | 추첨제 비율 |
|---|---|---|
| 국민주택 (85㎡ 이하) | 100% | 없음 |
| 민영주택 (공공택지, 전용 85㎡ 이하) | 75% | 25% |
| 민영주택 (민간택지, 전용 85㎡ 이하) | 40% | 60% |
| 전용 85㎡ 초과 (전지역) | 0% | 100% |
TIP: 전용면적이 클수록 추첨제가 많고, 국민주택은 전량 가점제입니다.
4. 어떤 제도를 공략해야 할까?
- ✅ 가점제 유리: 무주택 10년 이상, 부양가족 많음, 통장 10년 이상
- ✅ 추첨제 유리: 가점 낮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2030 단독 세대주
가점이 60점 미만이라면 추첨제 물량이 많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을 시도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5. 실전 전략 요약
- 📌 청약통장은 월 1회, 꾸준히 납입해 가점 점수 유지
- 📌 추첨제 단지는 전용면적 85㎡ 초과 또는 민간택지 위주로 검색
- 📌 모집공고 확인 시, 가점제 vs 추첨제 비율 반드시 체크
- 📌 두 제도를 병행하며 현실적인 청약 전략 수립